'부산 속 숨은 매력' 로컬 관광 콘텐츠 2건 운영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7.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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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특색을 담은 로컬 관광 콘텐츠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아트스테이'와 '썬데이 모인 마켓' 등 2건의 로컬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은 이러한 감성을 활용해 골목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참여형 이벤트와 골목 버스킹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금정구와 남구, 북구에서 모두 3건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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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주동 '아트스테이'
수영구 광안종합시장 '썬데이 모닝 마켓'
지난 9일 썬데이 모닝 마켓 시범 운영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의 특색을 담은 로컬 관광 콘텐츠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아트스테이'와 '썬데이 모인 마켓' 등 2건의 로컬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콘텐츠는 '2023 권역별 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먼저, '아트스테이'는 중구 영주동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고유의 개성을 가진 영주동 숙박시설과 풍경 그리기, 골목 전시회 등 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썬데이 모닝 마켓'은 1974년 개장해 오랜 시간 부산의 변화상이 스며 있는 수영구 광안종합시장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많은 점포가 영업을 종료했지만, 최근 시장과 인근 골목에 개성 넘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마켓은 이러한 감성을 활용해 골목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참여형 이벤트와 골목 버스킹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마켓은 다음 달 27일과 9월 10일·24일, 10월 8일·22일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금정구와 남구, 북구에서 모두 3건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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