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의 심술? 에인절스, 오타니 다저스에 안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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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여름 이적시장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한 자리에서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25%, 오프시즌 기간 에인절스와 재계약할 확률이 5~10%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타니가 트레이드된다고 하더라도 '프리웨이 시리즈' 라이벌 LA다저스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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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여름 이적시장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 라이브 스트리밍에 출연한 자리에서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25%, 오프시즌 기간 에인절스와 재계약할 확률이 5~10%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오타니가 트레이드된다고 하더라도 ‘프리웨이 시리즈’ 라이벌 LA다저스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저스와 에인절스는 서로 리그는 다르지만, 같은 LA 권역을 연고지로 하는 라이벌 팀이다. 매 시즌 인터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구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묘한 라이벌 관계가 형성돼 있다. 그래서인지 두 팀은 트레이드도 쉽게 하지 않는다.
지난 2020년 2월 다저스가 외야수 작 피더슨,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을 에인절스에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산됐다.
1972년에는 다저스가 투수 앤디 매서스미스, 3루수 켄 맥멀렌을 받는 조건으로 프랭크 로빈슨을 포함한 다섯 명의 선수를 내준 바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에인절스가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를 지역 라이벌에 내줄 가능성은 지금으로써는 낮아 보인다.
다저스는 몇개월만 더 기다리면 오타니를 품을 기회를 갖는다.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오기 때문. 헤이먼은 다저스가 이번 겨울 오타니를 영입할 “아주 좋은 기회가 있다”고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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