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문화재 다량소장처 현장교육 실시

이윤정 2023. 7. 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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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은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을 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1박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교육'의 일환이다.

첫째 날에는 송광사성보박물관 김태형 학예연구실장이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성보박물관의 견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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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 관리 우수 기관 견학
불교조각 이론 강의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불교중앙박물관은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을 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1박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현장교육 단체사진(사진=조계종).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문화재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교육’의 일환이다. 문화재 다량소장처 중에서 성보 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해 해당 기관의 주요 성보와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주제는 ‘불교조각의 이해 및 보존관리’였다. 첫째 날에는 송광사성보박물관 김태형 학예연구실장이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성보박물관의 견학을 진행했다. 최선주 중앙대 객원교수(前 국립경주박물관장)는 호남 지역의 불교조각에 대한 이론 강의를 맡았다. 이튿날에는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조각 답사를 위해 장흥 보림사, 화순 쌍봉사, 화순 운주사를 순례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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