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이혼하고 행복한 일상 공개 “딴 남자와 웃음까지 터뜨려”[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영화 ‘위키드’ 공동 출연자인 조나단 베일리와 함께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란데는 회색 반소매 터틀넥 스웨터에 맥시 스커트와 펌프스를 매치했다. 금발 포니테일, 흰색 모자, 진주 귀걸이, 옅은 화장으로 단색 룩을 보완했다.
지난 16일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 참석한 그는 조나단 베일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그란데는 베일리가 런던 거리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영상 속에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그란데와 고메즈는 지난 1월부터 별거 중이지만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그들은 함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1월 이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둘은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영화 ‘위키드’ 런던 세트장을 마지막으로 방문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알져졌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전체 과정에서 정말 좋은 친구였으며, 친구와 가족들이 두 사람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윔블던 경기장에서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가 반지를 끼고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4월 제프 골드 블룸의 런던 콘서트에서였다.
앞서 그란데와 고메즈는 2021년 5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자택에서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란데는 2018년에는 전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9)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별한 바 있다. 그란데는 이번이 첫 번째 결혼이자 두 번째 약혼이었다.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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