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비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맞손'

윤지원 기자 2023. 7.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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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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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지자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확산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왼쪽)과 정종민 HFR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하려는 기업에 빠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해관 HFR 프라이빗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상무)은 "초기 시장이 형성 중인 5G 특화망은 생태계의 확대와 활성화가 고객의 이익으로 직결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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