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방류량 초당 550톤으로 늘려…하천 최대 2.88m 상승

김낙희 기자 2023. 7.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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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수문 3개 모두가 개방돼 물을 방류하고 있다.(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오전 4시를 기해 초당 35톤을 예비 방류 중이던 보령댐 방류량을 초당 550톤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 웅천천과 서천 부사호까지 이어지는 소하천이 최대 2.88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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