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北 최선희, ARF 이어 유엔총회도 불참 전망"

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한 데 이어 오는 9월 열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유엔이 공개한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 순서 자료를 토대로 북한에서 나오는 기조연설자는 최선희 외무상이 아닌 대사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유엔 사무국이 북한 순서 바로 옆에 대사급 외교단을 의미하는 'CD'라는 문구를 붙였다며 이에 따라 북한을 대표해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연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VOA는 다만 각국이 일반토의 연설자를 변경할 수 있는 만큼 북한이 최선희 외무상이나 그 외 인사를 연설자로 파견할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것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