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금융계, 올해 GDP성장률 2.24%로 상향 - 중앙은행

2023년 2.24%, 2024년엔 1.3% 증가 예상
올 인플레이션 4.95%, 내년은 3.92% 상승

[바티칸시티=AP/뉴시스]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부인 로잔젤라가 6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회담을 위해 바티칸궁에 도착해 안내를 받고 있다. 2023.07.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금융시장이 올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을 2.19%에서 2.24%로., 2024년의 GDP는 1.28%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요 금융기관들의 분석 결과에 대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의 올해 GDP 예상성장률은 올 해 초만 해도 0.8% 증가의 미미한 수치에 그쳤다.

경제분석가들은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4.95%, 내년은 3.92%를 유지했다.

브라질의 2023년 인플레 목표 비율은 3.25%, 2024년은 3%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현재 연 13.75%인 금리가 2023년에 12%, 2024년에는 9.5%까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브라질의 헤알 통화가 현재 환율 4.83대 1달러에서 2023년말에는 5대1로 끝나고 2024년 말에는 5.05대 1로 정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 수지는 올해 650억 달러 증가, 2024년에는 600억달러 증가로 전망된다.

브라질에 대한 해외 직접 투자 예상액은2023년과 2024년에 모두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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