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몰래 혼술하러간 미자, 합석에 술값 계산 권유까지(미자네주막)

박수인 2023. 7.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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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혼술하러 나갔다가 주민들과 합석했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하러 나왔다가.. (ft. 일이 점점 커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자는 "지금 남편이 잠들었다. 현재 시각 밤 11시인데 몰래 한 잔 하러 가보겠다"며 한 술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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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혼술하러 나갔다가 주민들과 합석했다.

7월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밤늦게 남편 몰래 혼술하러 나왔다가.. (ft. 일이 점점 커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자는 "지금 남편이 잠들었다. 현재 시각 밤 11시인데 몰래 한 잔 하러 가보겠다"며 한 술집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술집의 손님들은 미자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 손님은 미자와 어깨동무하며 사진을 찍었고 또 다른 손님은 "제가 술값을 내줘도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미자는 손사래를 치며 사양했다.

이후 한 할머니 손님은 "혼자 먹으니까 외롭겠다. 내가 동반해줄까?"라고 제안했고 미자의 "괜찮다"는 답변에도 술잔을 들고와 "한 잔 달라"며 합석했다. 할머니 손님은 "사진도 찍어줘서 고맙다. 사랑해"라고 취중 애정표현을 하며 "내가 어제 '동치미'에서 봤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전했다.

미자는 할머니 손님이 떠나자 "남편도 자니까 조용히 나와서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들이 친절해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가게 사장, 동네 통장과의 합석까지 이뤄졌다. 가게 사장은 "2세는 언제쯤 낳을 거냐. 이제 준비해야지"라며 출산 계획을 물었고 동네 통장까지 합세해 동네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장광, 정성애의 딸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네주막'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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