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7주 연속 세계랭킹 1위…2위 코다, 0.02점 차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7점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이 최근 US여자오픈(컷 탈락)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공동 26위)에서 주춤한 반면, 코다는 전날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런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를 쌓았다.
다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고진영과 코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7점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7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자리한 고진영은 자신이 보유한 세계랭킹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
다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넬리 코다(미국, 7.65점)가 불과 랭킹포인트 0.02점 차로 고진영을 추격하고 있다.
고진영이 최근 US여자오픈(컷 탈락)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공동 26위)에서 주춤한 반면, 코다는 전날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런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를 쌓았다.
다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고진영과 코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6.61점)는 3위를 유지했다. 릴리아 부(미국, 6.12점)가 4위로 올라섰고, 인뤄닝(중국, 6.10점)은 5위로 내려앉았다. 앨리슨 코푸즈(미국, 6.01점), 이민지(호주, 5.47점), 김효주(5.23점), 아타야 티띠꾼(태국, 5.18점), 린시위(중국, 4.96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2.22점)은 세계랭킹 54위에서 4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