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 300억원 투자해 인천 스마트오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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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은 인천 본사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 17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 참석한 두산밥캣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사장)은 "지난해 두산산업차량이 55년 역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스마트오피스 신축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 더 큰 성과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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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의 자회사인 두산산업차량은 인천 본사에 3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은 지난 17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축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신축하는 스마트 오피스는 내진 설계를 반영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물이다. 화상 회의 시설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를 설치한 최신 업무 공간으로 구성한다. 공장 내에 분산돼 있던 부서 별 사무직 근무지를 새 건물로 통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300여㎡ 규모다. 사무 공간을 비롯해 전시 공간, 타 지역 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Remote office)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 신축과 더불어 공장 내 설비 재배치도 진행한다. 설비의 일부 기능은 외부로 이전하고 그간 부족했던 자재 보관 공간도 체계화한다.
착공식에 참석한 두산밥캣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사장)은 "지난해 두산산업차량이 55년 역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스마트오피스 신축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 더 큰 성과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산업차량은 1968년 국내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한 물류장비 제조 업체다. 두산산업차량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중장기 인력 채용 계획에 대비한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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