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불륜설 영상, 악의적 편집" 해명(동상이몽)

백승훈 2023. 7. 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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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거진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일 때문에 홀로 중국에서 생활했던 우효광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고, 추자현도 "저희 둘이 영상통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1년 반 동안 생이별할 줄 상상도 못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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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불거진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원년 멤버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추자현은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렸다"라며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추자현은 평소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지인들과의 부부 동반 모임으로, 자신은 불참했던 상황에 다함께 차에 타는 과정에서 찍힌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우효광은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라면서 "시간이 모든 걸 증명해 주리라 믿었지만 제게 든 가장 큰 생각은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추자현은 차에 탑승하던 찰나가 찍힌 것이라고 상황 설명을 하면서도 "어쨌든 그 행동을 한 건 맞으니까. (우효광에게) 제대로 매 맞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추자현, 우효광은 코로나 때문에 1년 반 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떨어져서 지냈다고 밝혔다. 일 때문에 홀로 중국에서 생활했던 우효광은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고, 추자현도 "저희 둘이 영상통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1년 반 동안 생이별할 줄 상상도 못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시간이 흘러 5살 바다를 처음 재회하던 날, 우효광은 자신을 낯설어 하던 바다를 확 끌어안았다고. 우효광은 "너무 행복하면서도 괴로웠다"라면서 "그날 잠도 안 자고 온몸이 땀으로 젖을 때까지 놀았다. 그 시간이 마치 명절날처럼 행복했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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