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상공인 맞춤형 요금제 출시

결제·전화 위주 인터넷 사용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요금제
매출·고객관리·상권분석 등 요금제도

LG유플러스 모델들이 SOHO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결제나 전화 위주거나 매출 및 고객관리가 중요한 소상공인 가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이용자의 세분화된 수요에 맞춘 SOHO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가게 무선인터넷 라이트'와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 등이다.

우리가기 무선인터넷 라이트는 결제·전화 위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겨냥했다. 카드결제, 인터넷 전화에 대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인터넷 데이터 40MB를 기본 제공한다.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7000원이다.

이와 함께 출시된 캐시노트플러스 인터넷 요금제는 매장 인터넷 가입 시 통합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매출 추이, 상권 비교 등 매출 분석 △리뷰 모아보기, 방문 고객 추이 등 고객 관리 △식자재 할인 쿠폰 증정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를 맞아 9월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설치비 면제 등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총 12종의 SOHO 인터넷 요금제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두 요금제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요금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LG유플러스 #요금제 #S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