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식구가 무주택 버텼다”...부산서도 80점대 통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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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 이상을 받으려면 7인 가구가 무주택으로 버터야 한다.
청약시장에서 고가점 장롱통장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80점대 통장이 등장했다.
80점은 7인 가구 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앞서 인천 검단에서도 7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81점 통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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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은 79점이다. 80점 이상을 받으려면 7인 가구가 무주택으로 버터야 한다. 청약시장에서 고가점 장롱통장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도 80점대 통장이 등장했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부산 남구 '대연 디아이엘(대연3구역)' 당첨 가점이 최저 47점, 최고 80점으로 집계됐다.
80점은 전용 59㎡A 해당 지역에서 나왔다. 이 타입은 1순위에서 296가구 공급에 2951명이 신청했다. 80점은 7인 가구 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앞서 인천 검단에서도 7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81점 통장이 나왔다. 지난 4일 당첨자를 발표한 호반건설의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이 그 주인공이다. 전용 84㎡A 기타 지역에서 81점 통장이 나왔다.
분양가 상승과 청약 열기가 살아나면서 고가점 통장이 등장하고 있다.
18일 당첨자를 발표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도 최저 58점, 최고 74점의 가점을 기록했다. 74점 가점은 전용 59㎡A형과 59㎡B형에서 나왔다. 74점은 5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이다.
나홀로 단지도 예외는 아니다. 1개동 규모인 강동구 둔촌동 ‘둔촌 현대수린나’의 경우 최저 55점, 최고 69점을 기록했다. 69점은 전용 73㎡에서 나왔는 데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다.
한편 분양가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6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92만75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보다 2.7% 오른 가격이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1622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37%, 전월 대비 0.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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