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나'를 향해 흐르고 있나요? 현금 흐름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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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면 모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수입과 지출의 패턴을 점검해야 한다. 돈이 ‘나’를 중심으로 흐르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도구로는 현금 흐름표가 유용하다. 가계부가 합리적인 지출 능력을 높이려는 것이라면, 현금 흐름표는 수입과 지출의 균형 상태, 즉 돈을 모으려는 목표와 자금 흐름의 일치 여부, 금융 상품의 선택과 배분 비율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가계부가 나무라면 현금 흐름표는 숲인 셈이다.
1 현금 흐름표 작성 요령
2 지출 내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저축·투자액 총소득 대비 20% 이상이 적정. 30% 이상이 바람직. 월 부채 상환 원리금 총소득 대비 36% 이내가 바람직. 아무리 많아도 40%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보장성 보험 총소득 대비 5~8% 이내가 적정 교육비 총소득 대비 5~8% 이내가 적정 생활비 총소득 대비 60% 이내가 바람직. 맞벌이와 미혼이면 50% 이내 권장
3 맞벌이는 소득의 50% 이상 저축
4 보장성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5 교육비는 자녀 출생부터 준비한다
6 예적금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 것
자산과 현금의 흐름을 관리하고자 하는 요구에 발맞춰 ‘핀크’, ‘뱅크샐러드’, ‘핀다’ 같은 자산관리 앱은 물론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포함한 은행과 증권사에서 여러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보유 자산, 입출금 내역과 대출금을 분석한 맞춤식 금융 리포트를 작성해주는 것은 물론 부동산과 가상자산까지 서비스 범위가 커지는 추세다. 이때 대출, 보험, 신용카드 등의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할 수도 있으니 불필요한 금융 상품에 가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활용하자.
기획 : 하은정 기자 | 글 : 조혜경(경제 칼럼니스트)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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