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현대오토에버, 차량 SW 매출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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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올해 자율주행과 전장 부문에서 1위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는 회사가치 재평가로 연결되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차량 소프트웨어 성장에 주목했을 때 차량 내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가격과 고사양화 제품 수요 증가로 수량 증가는 분명하다"며 "자율주행 lv3모델 적용 확대도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과 동시에 수익 개선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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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올해 자율주행과 전장 부문에서 1위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는 회사가치 재평가로 연결되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높였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은 7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분기 성장이 지속될 전망으로 영업이익률은 5.1%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차량 소프트웨어 성장에 주목했을 때 차량 내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가격과 고사양화 제품 수요 증가로 수량 증가는 분명하다"며 "자율주행 lv3모델 적용 확대도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과 동시에 수익 개선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은 각 20.9%, 24.0%로 매출액은 6550억원, 8243억원이 전망된다고 봤다.
그는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투자자의 날에서 발표한 중장기 성장 계획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올해 3조원, 2027년에는 5조원 규모"라며 "그룹 내 디지털 전환 추진 확대로 스마트팩토리,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확대 등이 다양하며, 정보기술(IT)서비스 투자 확대를 통한 생산 효율 개선이 주요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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