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 슈퍼브에이아이-마키나락스와 ‘AI 도입활용 사례’ 세미나 25일 개최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7. 18. 08: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2B AI 스타트업 대표주자 3사, 실전 도입 사례와 활용 노하우 공개… AI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 실무자 누구나 참여 가능
데이터 파이프라인 셋업, ML Ops, LLM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AI 프로젝트의 전 과정 강연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 AI 프로젝트 통한 시간비용 절약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한 실전 포인트 설명
<이미지 : 올거나이즈, 슈퍼브에이아이, 마키나락스 3사 AI 합동 세미나 개최>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슈퍼브에이아이, 마키나락스와 함께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 도입활용 사례’를 주제로 25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B2B AI 스타트업의 대표주자 3사가 기업의 AI 프로젝트 실전 도입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3사 모두 상용화된 전문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셋업부터 ML Ops, LLM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까지 AI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대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해 데이터 활용과 AI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이현동 부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AI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산업현장에서의 AI 서비스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도입과 고도화를 위한 핵심 포인트를 데이터 센트릭 AI(Data-Centric AI,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 관점으로 알려준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문제 정의부터 데이터 설계, 현장 상황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데이터 수집 시나리오 설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마키나락스의 허영신 CBO가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MLOps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간다. 4000여개에 달하는 AI 모델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최적의 AI 모델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제조산업 현장에서의 MLOps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돌아볼 예정이다.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의 강연을 끝으로 세션이 마무리된다. 이창수 대표는 ‘생산성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동반자 LLM APP’이라는 주제로, AI 프로젝트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실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알리’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AI로 보고서 검색 및 요약은 물론 보고서간 경향성 등을 파악하며 나만의 지식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법을 기업의 실전 사례를 통해 톺아본다.

세션 종료 후에는 3사 발표자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설계, AI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생산성 혁신을 위한 실제 사례 등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고민해야 할 것과 미리 준비해야 할 것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 후속 질의응답 및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진다.

세미나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의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챗GPT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파도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서둘러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가 하이퍼 스케일의 정보를 요약해 의사 결정의 품질과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AI를 통한 업무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