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큰 손' 돌아와야 실적 회복…파라다이스 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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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를 14%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한다"라며 "일본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VIP 모객에 강점을 갖춘 동시에 공항 접근성과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긍정적인 중국 VIP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회복세가 매력적인 사업자"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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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중국 VIP 지표 회복세가 더딘 것을 고려해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아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2730억원(전년 동기 대비 +159%),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78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중국 VIP 지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고성장했으나 콤프 및 광고비 지출도 기존 추정 대비 확대됐을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다이스 시티의 높은 공항 접근성 및 부대시설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상반기 한중노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 이전의 17%로 저조해 김포-베이징 등 일부 노선 운항이 오는 10월까지 중단됐다. 다만 인천-베이징/상하이 노선 운항은 유지돼 높은 인천공항 접근성 기반 경쟁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가를 14%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한다"라며 "일본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VIP 모객에 강점을 갖춘 동시에 공항 접근성과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긍정적인 중국 VIP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회복세가 매력적인 사업자"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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