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여름철 물소비 급증…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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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내달까지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 검사와 환경수계시설 관리에 나선다.
태백시 관계자는 "더위로 인해 물 소비와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 저수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관리를 해야한다"며 "기침, 발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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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발열 증상 지속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까지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 검사와 환경수계시설 관리에 나선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냉각탑수, 분수, 건물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 속 레지오넬라균이 액체 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증상은 가벼운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구분된다. 50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형건물, 병원,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중 냉각탑수 등 급수시설을 점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더위로 인해 물 소비와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 저수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관리를 해야한다"며 "기침, 발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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