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용구장 오픈, 여자부 우승상금 다시 '3,000만 원'...PBA 3차투어 개최

권수연 기자 2023. 7. 18.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세 번째 투어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2차투어인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당시에는 2,000만원으로 한 차례 조정됐다가 3차투어에서 다시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카드 김가영, PBA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세 번째 투어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2차투어를 마친 후 열흘만에 열리는 이번 투어는 20~21일 양일간 여자부 LPBA 예선인 PPQ~64강 경기가 치러진다. 22일 오후 1시 50분부터는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및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PBA 128강전부터 본격 대회에 돌입한다.

LPBA 상금은 다시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올 시즌부터 여자부 상금 상향을 알린 PBA는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증액된 3,000만원의 우승상금을 선수에게 전달했다. 2차투어인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당시에는 2,000만원으로 한 차례 조정됐다가 3차투어에서 다시 올랐다. 

LPBA 대진표는 이미 공개된 상태다. 아마추어 1위 한지은(에스와이)은 20일 오후 7시 10분, 임혜원과 만난다. '돌풍루키' 장가연(휴온스)은 같은 날 오후 4시 50분 이채원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슬기(에스와이)도 20일 오후 4시 50분에 염다혜와 대결한다. 

64강 시드를 받은 상위권 선수들은 21일부터 나선다.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진아(하나카드), 전애린(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은 21일 오후 3시 50분에 경기를 치른다. 

이어 김보미(NH농협카드), 김보라, 용현지(하이원리조트),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은 21일 오후 5시에 나선다. 개막전 챔피언인 김민아(NH농협카드)는 오후 6시 10분부터 출전한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오후 7시 20분에 열리는 4턴 경기에 나선다.

PBA 128강 대진표는 18일, PBA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LPBA가 오는 27일 오후 11시, PBA는 하루 뒤인 28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