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뺀 아리아나 그란데, 연하 남편과 이혼설

강선애 2023. 7.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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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TMZ 등의 현지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가 지난 1월부터 별거했으며 이혼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그란데가 촬영 중인 영화 '위키드' 런던 세트장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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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TMZ 등의 현지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가 지난 1월부터 별거했으며 이혼 과정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함께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1월 이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둘은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또 고메즈는 이혼을 막기 위해 그란데가 촬영 중인 영화 '위키드' 런던 세트장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그란데는 지난 1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경기 관람석에서 포착됐다. 그런데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라 남편과의 불화설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이혼설에 대해 그란데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란데와 고메즈는 지난 2021년 5월 캘리포니아주 몬테치로 자택에서 스몰 웨딩 형태로 결혼식을 올렸다. 고메즈는 로스앤젤레스의 부동산 중개업자로, 그란데보다 2세 연하다. 그란데는 새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을 수소문하던 중, 유명인과 부유층으로만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고메즈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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