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막 KPGA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제왕'은 누구?…배용준·이재경·김민규·서요섭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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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펼쳐지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0년부터 본 대회가 4년 연속으로 열리게 됐다.
작년에는 솔코스에서 배용준이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포인트를 추가해 최종 합계 53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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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펼쳐지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다.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본 대회에선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받는다. 파는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0년부터 본 대회가 4년 연속으로 열리게 됐다. 첫 해인 2020년에는 라고 코스에서 이수민이 최종 합계 50포인트로 우승했고, 2021년 솔코스에서 김한별이 58포인트로 정상을 밟았다.
작년에는 솔코스에서 배용준이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9포인트를 추가해 최종 합계 53포인트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용준은 이번 주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단독 5위로 시즌 출발이 좋았던 배용준은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단독 2위로 우승 경쟁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이재경은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2023시즌 들어 10위 이내 6번 입상한 김민규는 톱10 피니시 부문에서 이재경과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골프존 오픈 공동 3위가 올해 최고 성적인 김민규는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이들 외에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했던 서요섭이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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