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CCTV 사고 실시간 감지…SKT, 영상 관제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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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폐쇄회로(CC)TV에 영상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고 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영상 관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CCTV 관제플랫폼 전문업체 이노뎁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이상 상황을 관제사에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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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폐쇄회로(CC)TV에 영상 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고 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영상 관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CCTV 관제플랫폼 전문업체 이노뎁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비전 AI' 기술을 통해 이상 상황을 관제사에게 알려준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솔루션은 사람, 차량, 오토바이 등을 감지할 수 있는데 특히 성별과 연령, 옷차림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은 물론 색상 정보도 13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 모발 길이, 모자 착용 여부 식별도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은 현재 운영 중인 대부분의 CCTV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는 관제사들이 CCTV 화면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있어 사고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양사는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단체를 위한 맞춤형 AI CCTV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CO장은 "SK텔레콤의 비전AI 기술은 도시안전, 산업, 의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진출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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