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호실적 전망…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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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자동차소재·필름 사업 부문의 실적 정상화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LX하우시스의 연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9천625억원, 영업이익은 262.1% 오른 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호실적의 원인이었던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은 2분기에도 현대차·기아 판매 증가, PVC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운반비 부담 완화, 선반영된 자산 손상차손 인식 등 비용 구조 효율화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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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자동차소재·필름 사업 부문의 실적 정상화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4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LX하우시스의 연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9천625억원, 영업이익은 262.1% 오른 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호실적의 원인이었던 자동차소재·필름 부문은 2분기에도 현대차·기아 판매 증가, PVC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운반비 부담 완화, 선반영된 자산 손상차손 인식 등 비용 구조 효율화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건자재 부문 실적은 주택매매거래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PF단열재와 미국 이스톤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실적은 매출액 3조6천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뚜렷한 손익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영업이익은 322.6%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현대차·기아 자동차 판매량은 하반기도 증가하며 자동차소재·필름 부문 손익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건자재 부문은 전반적인 주택매매거래 위축과 신규 분양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PF단열재 4호 라인 가동 효과와 미국 이스톤 판매 호조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PVC 가격 하락에 따른 기업간거래(B2B) 창호 부문은 스프레드 개선에 근거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연중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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