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클래식 필름콘서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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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로 예정돼 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가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현재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국내 상영 일정을 고려한 소니픽쳐스의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아카데미상 수상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화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로, 영화팬들과 클래식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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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라이브 인 콘서트'가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현재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국내 상영 일정을 고려한 소니픽쳐스의 요청으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린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며 "향후 공연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주최사 홈페이지 또는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이 공연은 아카데미상 수상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화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로, 영화팬들과 클래식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국내 상영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상영일정이 불투명해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뉴유니버스의 속편으로, 지난달 21일 개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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