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66건 정비

이병희 기자 2023. 7. 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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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6월 운영, 66건을 정비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노후화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 정보시설을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한 도민의 신고로 정비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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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가 필요한 주소 정보시설 도민제보로 개선
도로명판 개선 전후(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6월 운영, 66건을 정비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노후화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 정보시설을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한 도민의 신고로 정비하는 제도다. 올해 4월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포천시 도로에 도로명판이 훼손돼 지나가는 보행자와 차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정비했으며, 평택시 주택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낡아 주소 확인이 어렵다는 제보로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민의 안전 및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변에 망가지거나 낡은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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