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1427억이라니요...맨유는 '569억' 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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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초점은 '제2의 홀란드'에게 맞춰져 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아탈란타가 라스무스 회이룬(20)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27억 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69억 원)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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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모든 초점은 ‘제2의 홀란드’에게 맞춰져 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8일(한국시간) “아탈란타가 라스무스 회이룬(20)의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27억 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회이룬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69억 원)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이룬은 지난 시즌부터 유럽에서 떠오르는 공격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191cm의 거구지만, 빠른 속도를 갖춰 상대의 뒷공간을 허무는데 능하다. 또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를 시도할 줄 아는 선수이며, 준수한 골 결정력도 갖췄다. 화려한 금발과 플레이스타일이 마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비슷해 ‘제2의 홀란드’라 불리기도 한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세리에A 32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꽤 준수한 활약이다.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 시즌을 보낸 회이룬은 맨유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맨유에 딱 알맞은 자원이라는 평가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8,600만 파운드를 몸값으로 책정한 듯하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 가격이 터무니없다는 평을 내렸다.
분명 회이룬은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어린 나이치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훌륭하다. 하지만 아직 분명 세계적인 공격수는 아니다. 올여름 많은 이적설을 낳고 있는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과 같은 수준은 아니다. 두 선수의 예상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 이상이다.
아탈란타가 책정한 회이룬의 몸값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현재 맨유는 4,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고려하고 있다. 아탈란타의 생각과 큰 차이를 보인다. 맨유는 꾸준히 회이룬을 주시하고 있지만, 영입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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