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코스맥스, 2Q 분기 최대 매출 전망…목표가 8.3%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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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8.3% 상향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2Q23 Pre: 분기 최대 매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573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상향된 컨센서스를 9% 상회할 전망"이라며 "오하이오법인의 청산, 예상보다 더딘 중국 수요 회복에도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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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하나증권이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8.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2Q23 Pre: 분기 최대 매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573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상향된 컨센서스를 9% 상회할 전망"이라며 "오하이오법인의 청산, 예상보다 더딘 중국 수요 회복에도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고객군 확대, 내수 점유율 상승, 고객사의 비중국 수출 증가 등의 구조적 효과와 리오프닝 효과가 더해지며 최대 매출이 기대되고, 중국은 기대 대비 아쉬우나 광군절 대비 물량 등으로 상저하고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오하이오법인 청산으로 인건비 관련 고정비가 축소됐으며, 가동률 상승으로 손실 폭이 빠르게 축소 중이며 동남아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 성장률이 각각 30%, 70%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은 연결 매출 1조7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하반기 수요 정상화에 따른 손익 회복이, 미국은 '공장 단일화+고객사 확대+수주 퀄리티 개선' 등으로 하반기 손익분기점 돌파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는 국내가 실적 견인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해외가 모멘텀을 보다 강화시킬 것"이라며 "중국 전망은 유지했으며, 국내와 미국법인의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상향했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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