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다섯 마당' 유태평 명창 '수궁가'…20일 대전연정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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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이 20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세 번째 무대로 국악신동 유태평 명창의 '수궁가'를 공연한다.
유 명창은 '국악신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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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연정국악원이 20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세 번째 무대로 국악신동 유태평 명창의 '수궁가'를 공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 명창은 ‘국악신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여섯살 최연소의 나이로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견디며 판소리‘흥보가’를 완창하고, 2003년에는‘수궁가’를 완창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약 90분간 유 명창만의 특유한 재치, 풍자와 상상력이 가득한‘수궁가’를 선보인다.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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