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LX하우시스 목표가↑…"자동차 소재 흑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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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의 과거 적자 요인이던 자동차 소재·필름 사업부가 최근 흑자를 지속해 수익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4천원으로 높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자동차 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LX하우시스의 추세적인 주가 하락 원인 중 하나였다"면서 "올해를 기점으로는 해당 사업부가 주가 상승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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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유안타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의 과거 적자 요인이던 자동차 소재·필름 사업부가 최근 흑자를 지속해 수익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4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X하우시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6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 추정치보다 11% 웃도는 수준이다.
김기룡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호실적을 이끈 자동차 소재·필름 사업부가 2분기에도 현대차·기아 판매량 증가,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운반비 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건자재 사업부도 주택매매 거래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열재와 미국 이스톤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자동차 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기조가 LX하우시스의 추세적인 주가 하락 원인 중 하나였다"면서 "올해를 기점으로는 해당 사업부가 주가 상승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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