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93억원에 경매 나온 단독주택 대림통상 창업주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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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번째로 높은 감정가로 경매에 나온 단독주택 물건의 원 소유주는 고(故)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포구 서교동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최고가는 지난 2012년 경매에 나온 강남구 신사동 단독주택 228억5604만원이다.
이모씨가 고 회장과 이 부사장을 상대로 공유물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경매로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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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역대 두번째로 높은 감정가로 경매에 나온 단독주택 물건의 원 소유주는 고(故) 이재우 대림통상 회장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포구 서교동 소재 단독주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이 주택의 감정가는 193억5756만1720원으로 단독주택 중 역대 두번째로 높다. 최고가는 지난 2012년 경매에 나온 강남구 신사동 단독주택 228억5604만원이다.
이번 물건의 원 소유주는 이재우 회장이다. 이 회장이 2015년 사망하자 부인인 고은희 회장(51.05% 지분)과 딸인 이효진 부사장(21.58%), 이모씨(27.37%)가 상속했다. 이모씨가 고 회장과 이 부사장을 상대로 공유물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경매로 나오게 됐다.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848.2㎡, 건물면적 270㎡,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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