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플랫폼 종사자들에 아이스조끼·보디캠 지급·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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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종사자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를 지급하고 보디캠을 대여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부산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플랫폼 종사자들 중 1차로 직무 안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조끼 111개 신청을 받고, 여성이나 폭행 피해자, 3급 이상 중증 장애인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보디캠 62개의 지급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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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캠은 대리운전사들만 대상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종사자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를 지급하고 보디캠을 대여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보디캠은 몸에 부착해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말한다.
부산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플랫폼 종사자들 중 1차로 직무 안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조끼 111개 신청을 받고, 여성이나 폭행 피해자, 3급 이상 중증 장애인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보디캠 62개의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과 배부는 서면·사상·해운대 등 3군데 부산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보디캠 대여는 3개월간으로 여성 대리운전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5일 이후에는 일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사업장)이 되어 있거나 2023년 4~6월 동안 50% 이상 부산지역 근무 이력이 있는 플랫폼 종사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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