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2Q 영업익 예상치 상회 전망…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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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X하우시스의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96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 204억원(+262.1%)으로 영업이익은 현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자동차 소재와 필름 부문의 흑자 기조가 지속되며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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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X하우시스의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96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 204억원(+262.1%)으로 영업이익은 현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자동차 소재와 필름 부문의 흑자 기조가 지속되며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소재/필름 부문은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증가, PVC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 운반비 부담 완화, 이미 반영된 자산 손상차손 인식 등 비용 구조 효율화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건자재 부문 실적은 주택매매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PF 단열재와 미국 이스톤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LX하우시스의 연결 실적을 매출액 3조6000억원(전년 대비 +0.9%), 영업이익 631억원(+322.6%)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자동차 소재/필름 부문의 적자 지속이 LX하우시스의 추세적인 주가 하락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한 적자 사업부의 흑자 기조는 주가 상승의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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