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B증권에 '퇴직연금 운용 미흡' 개선 요구

심재훈 2023. 7. 18.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퇴직연금의 운용 미흡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 요구를 받았다.

KB증권은 퇴직연금 운용 방법 119건에 대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적립금 운용 방법 및 수익률을 36회나 공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아울러 KB증권은 퇴직연금 광고와 안내 미흡 등으로 경영 유의 사항 1건과 개선 사항 5건도 통보받았다.

KB증권은 퇴직연금 대기성 자금에 대한 운용 지시 안내가 미흡하고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방법 선정 및 관리 체계가 미흡한 점도 적발돼 개선을 요구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KB증권이 퇴직연금의 운용 미흡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 요구를 받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KB증권에 대한 검사에서 퇴직연금 공시 부실을 적발해 해당 직원에 대해 자율적인 처리를 주문했다.

KB증권은 퇴직연금 운용 방법 119건에 대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적립금 운용 방법 및 수익률을 36회나 공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아울러 KB증권은 퇴직연금 광고와 안내 미흡 등으로 경영 유의 사항 1건과 개선 사항 5건도 통보받았다.

KB증권은 지난해 9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광고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준법감시인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 자료에 기존 광고의 심사필 번호를 허위로 기재했다가 금감원의 지적을 받았다.

KB증권은 퇴직연금 대기성 자금에 대한 운용 지시 안내가 미흡하고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방법 선정 및 관리 체계가 미흡한 점도 적발돼 개선을 요구받았다.

president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