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SG 현황 살핀다”···한공회, ‘제4회 인증포럼’ 개최

김태일 2023. 7.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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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제4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

18일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열리는 이 포럼은 지난해부터 한공회가 감사·인증 전문가 기관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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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제4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

18일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열리는 이 포럼은 지난해부터 한공회가 감사·인증 전문가 기관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ESG 인증인의 적격성 확보 방안 - 글로벌 ESG 인증제도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다. 한공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주제 발표1: 글로벌 ESG 인증제도 현황’에서는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해외 주요국들 ESG 인증제도 및 인증인·인증기관의 자격 규율체계에 대해 살펴보고 △‘주제 발표2: 국내 ESG 인증자격제도 도입 방안’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국내 ESG 인증인 적격성 확보 방안 관련 발표를 실시한다.

종합토론 좌장은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김범준 가톨릭대학교 교수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센터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올 3·4분기 내 발표될 금융위원회 ESG 공시 로드맵에 제3자 인증체계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이라며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고품질 인증이 필요하며, 인증인 적격성이야말로 이를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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