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집 신축 공사 중 주민 차량 파손돼…"안전관리 미흡 사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송혜교의 집 공사 과정에서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송혜교 소속사 UAA는 "송혜교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서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배우 송혜교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어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피해를 본 차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해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송혜교. [사진=송혜교 SNS]

같은 날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송혜교는 피해를 본 차량의 차주와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쳤으며 공사는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친 뒤 재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3월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