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효과'…경기도, 도로명판 등 66건 정비

진현권 기자 2023. 7.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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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해 66건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도민의 신고를 받아 시설물을 정비하는 제도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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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6월까지 운영
경기도는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해 66건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노후·훼손된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도민제보를 받는 ‘주소 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해 66건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망실·훼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도민의 신고를 받아 시설물을 정비하는 제도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비사례를 보면 포천시 도로에 도로명판이 훼손돼 지나가는 보행자와 차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정비했으며, 평택시 주택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낡아 주소 확인이 어렵다는 제보에 따라 신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도는 앞으로도 상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월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병규 주소정보팀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민의 안전 및 불편 사항을 신속 처리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변에 망가지거나 낡은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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