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진우, '얼굴천재' 유치원 부원장…'냉미남' 매력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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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김진우가 얼굴 천재 유치원 부원장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오는 8월2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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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순정복서' 김진우가 얼굴 천재 유치원 부원장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오는 8월2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김진우는 얼굴 천재이자 취미 부자인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타고난 말발과 독보적인 외모로 유치원 홍보를 도맡았지만, 뻔뻔함과 무심함으로 선생님들의 은근한 미움을 받는 인물. 혼자힘으로는 아무것도 가져본 적 없는 철없던 그이지만, 천재복서 이권숙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김진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의 소유자 한재민으로 변신했다. 취미 부자답게 출근할 때도 바이크를 즐겨 타는 한재민은 헬맷 사이로 머리를 쓸어 넘기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부드러운 미소를 띤 얼굴엔 장난기 어린 여유가 느껴지다가도, 때로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냉미남'의 서늘한 무드까지 자아내는 반전 매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김진우는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첫 촬영부터 시시각각 변주하는 한재민의 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며 "한재민 캐릭터를 통해 다정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온도 차로 김진우만의 색을 입혀 나갈테니 '순정복서'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월21일 오후 9시45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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