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케인 꿈꾸는 PSG…1억 유로 오퍼 결정, 뮌헨보다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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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여전히 해리 케인(29) 영입에 희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이 케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 역시 케인이 선호하는 행선지가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에 더 많은 이적료를 내고 케인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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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여전히 해리 케인(29) 영입에 희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이 케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달 초 ESPN을 비롯한 외신들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독일 언론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은 선택지가 아니다"고 배제했다.
하지만 소식통은 "파리생제르맹이 케인의 형제이자 에이전트인 찰리와 몇 주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 역시 케인이 선호하는 행선지가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토트넘에 더 많은 이적료를 내고 케인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파리생제르맹은 케인에게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투자할 계획이 있으며,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경우 금액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가 인터마이애미(미국)로 이적했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도 이적설에 놓여 있어 9번 공격수 영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대체 선수로 케인을 낙점했다.
외신과 소식통이 알린 대로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접촉했지만 이적료가 문제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 단장들은 케인을 두고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7000만 유로와 8000만 유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레비 회장은 최소 1억 유로 이상 금액을 고수하고 있다.
ESPN은 "바이에른 뮌헨은 약 9000만 유로에 세 번째 입찰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ESPN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케인 영입을 추진하는 동시에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과 프랑크푸르트 랜달 콜로 무아니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케인은 현재 호주 퍼스에서 치러진 토트넘 프리시즌 선수단에 참가해 있다.
18일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설에 놓여 있는 케인과 어떤 대화를 묻는 말에 "케인이 생각하는 구단의 위치와 개선점을 이야기했다. 케인과 내 생각은 완벽하게 같았다. 우린 올 시즌 팀의 성공을 원한다"며 "시즌 시작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 이적시장은 열려 있다. 나중에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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