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보훈부 '6·25참전유공자 새 제복' 사업에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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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시행 중인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보훈부가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기탁은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에게 새로 만든 제복을 선물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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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부영그룹이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시행 중인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보훈부가 밝혔다.
보훈부는 '제복의 영웅들 특례기부금 기탁식'이 19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기탁은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에게 새로 만든 제복을 선물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에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면서 성사됐다.
부영그룹은 이 창업주의 저서 '6·25전쟁 1129일'(요약본) 5만3300권도 보훈부체 함께 기탁한다.
보훈부는 이 가운데 2만권을 먼저 받아 지난달부터 6·25 참전 유공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할 때 함께 보내고 있다.
보훈부는 이번 기탁식에서 부영그룹에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식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사회적 기업의 지원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기억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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