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2차관, 충주 살미면 찾아 정전 피해 현황 점검…복구율 99.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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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8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을 찾아 정전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이번에 강 차관이 찾은 살미면은 지난 15일 충북 괴산군에 302㎜에 달하는 비가 내리며 괴산댐에 월류가 발생, 전력 설비 유실 피해를 입은 곳이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정전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복구작업 시 감전 등 2차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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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8일 충북 충주시 살미면을 찾아 정전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했다.
이번에 강 차관이 찾은 살미면은 지난 15일 충북 괴산군에 302㎜에 달하는 비가 내리며 괴산댐에 월류가 발생, 전력 설비 유실 피해를 입은 곳이다.
현재는 수위가 하락안정화되고 있으나 월류로 하류 지역인 괴산군 1개 읍과 3개 면, 충주시 살미면에 전력설비가 유실됐다.
배전선로를 기준으로는 3건의 정전이 발생했는데, 선로가 하천을 횡단해 복구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복구가 어려운 설비도 비상발전기를 가용해 전기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국의 4만6704세대에 발생한 정전 중, 99.8%에 달하는 4만6853세대에 대해 복구를 완료했다.
남은 93세대에 대해서도 진입 여건 등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정전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복구작업 시 감전 등 2차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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