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마고 로비, '인간 바비'의 정석

김선우 기자 2023. 7.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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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바비' 그 자체다.

“그레타 거윅 최고의 작품”,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는 태양처럼 빛난다”, “영리하고 재밌는 영화” 등 폭발적인 글로벌 호평 속에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바비'가 1990년대 실제 바비 인형들의 의상을 오마주하며 영화와 캐릭터에 진심을 보여줬던 마고 로비의 월드투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바비'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은 마고 로비의 완벽한 '바비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미국, 호주, 한국, 멕시코 등으로 이어진 '바비'의 월드투어 행사에서 오리지널 바비 인형이 입고 있던 다채로운 바비 코어 의상을 선보이며 등장 자체만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지난 2일 한국에서 진행된 '바비'의 핑크 카펫에서는 1985년에 출시됐던 'Day to Night' 바비 인형의 핑크색 정장과 흰색 페도라 모자는 물론 화려한 저녁 드레스까지 두 벌의 의상을 선보이며 어느 때보다 '바비'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마고 로비는 미국 LA에서 치러진 프리미어 행사에서 1960년의 'Solo in the Spotlight' 바비를, 멕시코 월드투어에서는 1992년의 'Earring Magic' 바비의 의상을 선보이는 등 1990년대에 출시된 바비 인형들을 꾸준히 오마주하며 현실 세계의 유일무이한 '바비'로서 범점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에 팬들은 “마고 완전 바비 그 자체”, “너무 예쁘다”, “바비인형 옷을 따라 할 생각을 하다니 천재”, “연기도 잘하는데 애티튜드마저 완벽”, “왜 이렇게 아름답냐. 이 영화 꼭 봐야지”, “밝은 에너지나 너무 멋있다. 덩달아 행복해짐” 등 마고 로비의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진심은 물론 영화 '바비'의 개봉에 대해 애정 어린 기대감을 보내오고 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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