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6개월만 26㎏ 감량 성공→유튜브 채널 지켰다 “눈물 울컥”(기유TV)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목표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이 다이어트 174일 차를 맞아 결과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6개월 안에 25kg을 빼지 못하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건 강재준은 "다이어트를 한 지 6개월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굉장히 특별한 날이다. 여러분에게 6개월 만에 25kg 감량하겠다고 공약을 걸었지 않나. 대망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몸무게를 재보려고 한다. 제가 83kg까지 빼기로 했지 않나. 1kg 남겨두고 베트남 촬영을 갔는데 거기서 불규칙한 식사를 하면서 3, 4kg가 쪄 왔다. 그 살을 빼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 살을 어떻게든 독하게 빼야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빼는 건 정말 힘든데 찌는 건 한순간이라는 걸 이번에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식단은 하지 않는다. 일반식으로 먹고 있다. 근육운동은 하다가 어깨를 다쳐서 조금씩 살살 하려고 한다. 무리하게 하다가 다치느니 조금씩 하면서 잔근육을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이어트가 끝나도 운동은 계속할 생각이다. 중간 중간 업로드해서 보여드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와 몸무게를 잰 결과, 강재준의 체중은 82.4kg이었다. 목표 몸무게 25kg보다 더 빠진 26.2kg을 감량한 것. 강재준은 "6개월이 지났는데 초반을 생각하면 꿈만 같다. 어떻게 해냈는지 눈물이 울컥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다이어트를 끝내는 게 아니라 유지를 하면서 먹방도 하고 운동도 하려고 한다. 6개월 동안 응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기유TV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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