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동참"…이마트, 코카콜라와 '원더플 캠페인' 체험존 운영

13일 이마트 용산점 시작으로 순차적 도입

신세계그룹 가상인간 와이티가 이마트 용산점 원더플체험존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139480)는 한국 코카콜라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올해 6월 시작된 시즌4에는 이마트를 비롯해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요기요,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는 13일부터 용산점을 시작으로 4개 점포에서 오프라인 체험존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수거함에는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전시했다. 소비자들이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용산점에 마련된 체험존을 찾는 소비자들은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 '콬따 라벨제거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와 교환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신세계(004170)그룹의 가상인간 '와이티'도 캠페인에 참여해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와이티가 캠페인 참여방법 안내 영상을 와이티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체험존은 13일부터 26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운영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중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이후 이마트 청계천점과 양재점, 트레이더스 1개 매장(미정)에서 각 2주씩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