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신제품 출시 효과기대···내년 이익률 반등 예상

김소연 기자 2023. 7. 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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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골프존에 대해 2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백준기 연구원은 "최근 이익률 둔화가 아쉽지만 골프산업 둔화폭이 큰 만큼 골프존이 14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것은 선방한 것 이상"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4000개에 달하는 비전(투비전 이전 제품) 가맹점들의 전환 수요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돼 내년 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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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골프존에 대해 2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 속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골프존의 2분기 매출액은 1697억원,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증가하고 1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프존데카 등 자회사 실적 부진과 미국 투자 비용이 증가했기 떄문이다.

골프존은 2016년 투비전을 출시하면서 가맹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번에 7년만에 신제품 '투비전NX'를 출시한다. 이전 버전 시스템의 전환 수요로 내년에는 이익률이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최근 이익률 둔화가 아쉽지만 골프산업 둔화폭이 큰 만큼 골프존이 14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것은 선방한 것 이상"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4000개에 달하는 비전(투비전 이전 제품) 가맹점들의 전환 수요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돼 내년 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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