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D-유니콘라운지, 벤처창업기업에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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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신세계대전백화점에 운영중인 D-유니콘라운지가 벤처창업기업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D-유니콘라운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유공간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20개 사와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기술창업 기업들의 도전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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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신세계대전백화점에 운영중인 D-유니콘라운지가 벤처창업기업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319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34회, 532명이 다녀간 갔다.
1월 144명, 2월 173명, 3월 639명, 4월 575명, 5월 704명, 6월 960명 등 매달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D-유니콘라운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유공간이다. 신세계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 20층에 위치해 있다.
세미나실과 이벤트홀, 회의실 4개,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있다. D-유니콘프로젝트 선정기업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창업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등 사전협의 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무료 주차 이용혜택도 주어진다.
회의실과 세미나실 이용 횟수는 단연 압도적이다. 세미나실은 6개월 동안 73회, 회의실은 93회 사용됐다. 대전에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 수요에 따라 기업-투자사-협업기관 네트워킹이 진행됐음을 엿볼 수 있다.
매달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기업교류회,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의의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교류회와 기술교류회는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설명회, 포럼, 기업소개, 간담회 등 기업 정보 공유 및 교류가 진행되고, 투자설명회는 D-유니콘 유망기업과 투자사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최근 라운지 내 시설을 보강했다.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과 마이크 설비를 추가했고, 기존에 1개였던 세미나실 출입문은 2곳으로 늘려 행사와 강의를 방해하지 않고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20개 사와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거점 공간”이라며 “기술창업 기업들의 도전이 실현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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