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나이스' 불편 지속에…교육 차관,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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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8일 오전 11시 세종 한솔고등학교에 방문해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지난달 21일 개통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개통 첫날부터 로그인 오류, 타 학교 학생 학적 노출 등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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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세종 솔빛초도 방문…피해 복구 지원방안 논의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8일 오전 11시 세종 한솔고등학교에 방문해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지난달 21일 개통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개통 첫날부터 로그인 오류, 타 학교 학생 학적 노출 등 각종 오류가 발생했다.
특히 1학기 성적 처리 시기인 7월부터는 전입생 성적조회가 안 되고 시험 결과 조회가 안 되는 등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2달여 뒤 시작될 대입 수시 원서접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개통상황실에서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하며 대응에 나선 결과 시스템이 상당히 안정됐다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장 차관은 한솔고·한솔중 교사들로부터 4세대 나이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조언을 수렴한다.
장 차관은 "사용자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선·보완해 나가겠다"며 "4세대 나이스 개통 초기 단계에서 학교 현장에 혼란과 불편함을 초래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 차관은 "학생·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스템의 완전한 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세종 솔빛초를 방문한다. 솔빛초는 이번 집중호우로 건물 주변 사면이 유실되고 학교 경계 울타리가 파손됐다.
장 차관은 추가 피해를 막은 교육청·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피해시설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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