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GS건설, 당분간은 관망이 최선…목표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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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GS건설에 대해 주가 급락 후 일시적 반등이 포착되고 있으나, 점검 결과 발표 전까지는 주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18일 분석했다.
그는 "8월 발표 예정인 전체 인천 검단신도시 안전사고 현장 점검결과 및 행정처분 수위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2분기 비용으로 계상된 5500억원은 보수적인 금액이라고 판단한다"며 "관련 비용이 약 5년에 걸쳐 현금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 말 보유현금은 별도기준 1조9300억원으로 재무적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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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GS건설에 대해 주가 급락 후 일시적 반등이 포착되고 있으나, 점검 결과 발표 전까지는 주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신동현 연구원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국면에서 단기 실적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규모 비용 집행과 기수주사업의 계약 해지 가능성, 브랜드 이미지 훼손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GS건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3조7675억원, 영업손실은 38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 연구원은 “건축과 주택, 신사업 등 각 사업부문에서의 매출액은 견조하게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나 안전사고 관련 비용 5500억원이 당분기에 일시 반영돼 영업손익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8월 발표 예정인 전체 인천 검단신도시 안전사고 현장 점검결과 및 행정처분 수위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2분기 비용으로 계상된 5500억원은 보수적인 금액이라고 판단한다”며 “관련 비용이 약 5년에 걸쳐 현금유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 말 보유현금은 별도기준 1조9300억원으로 재무적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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