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그게 왜 가방에서 나와…"신여성은 애착음식 가방에 넣고 다녀"('위장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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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가방 속 데일리템으로 '편육'을 추천했다.
이때 신기루는 갑자기 메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다름 아닌 밀봉된 편육.
이에 놀란 풍자는 신기루의 가방을 기습 검사하고 "이건 방송용이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신기루는 "머릿고기가 휴대하기 편하고 간식으로 딱"이라며 "요즘 신여성들은 가방 속에 애착음식을 넣고 다닌다"라고 소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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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신기루가 가방 속 데일리템으로 ‘편육’을 추천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위장취업’ 6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김치 명가로 출근해 장독대 닦기와 열무김치 담그기 등 열일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의 고용주인 한식 명인은 “장독대에 낀 오래된 때를 깨끗이 닦아 달라”고 요청한다. 무려 167개의 장독대를 본 4인방은 “우리가 언제 올 줄 알고 계획하신 거냐”고 볼멘소리를 하지만 이내 호스를 잡고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대며 열심히 청소를 한다.
고용주는 예상보다 빠른 작업 속도에 감탄하는 한편, 2019년에 직접 담근 된장과 채소를 새참으로 내온다. 이때 신기루는 갑자기 메고 있던 크로스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다름 아닌 밀봉된 편육. 이에 놀란 풍자는 신기루의 가방을 기습 검사하고 “이건 방송용이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신기루는 “머릿고기가 휴대하기 편하고 간식으로 딱”이라며 “요즘 신여성들은 가방 속에 애착음식을 넣고 다닌다”라고 소신을 밝힌다. 한식 명인은 “어떻게 편육을 갖고 다녀…”라며 문화 충격을 호소하면서도 편육과 된장쌈의 절묘한 조합에 ‘엄지 척’을 한다.
신기루의 편육까지 더해지자 4인방은 무한 된장쌈 먹방을 이어간다. 급기야 이들은 “선생님, 저희 된장 조금만 더...”라며 ‘된장 좀비’로 변해가고, “이거 사가야겠다”라고 입을 모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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