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플랫폼종사자 대상 아이스조끼·보디캠 지원

손연우 기자 2023. 7. 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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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가사서비스 종사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보디캠 대여의 경우 여성 등 위험 취약계층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31일까지 1차, 일반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차 신청을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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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가사서비스 종사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아이스 조끼 지급은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7일간 1차 신청을, 일반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보디캠 대여의 경우 여성 등 위험 취약계층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31일까지 1차, 일반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차 신청을 신청받는다. 대여기간은 3개월이다.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사업장)이 돼 있거나 2023년 4~6월동안 50% 이상 부산지역 근무 이력이 있는 플랫폼 종사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보디캠의 경우 대리운전자만 신청 가능하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부산이동(플랫폼)노동자지원센터(서면‧사상‧해운대) 3개소에서 신청을 받고 배부할 예정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며 앞으로도 일터 개선 등 권익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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